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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5 14:11

2005년 12월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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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흥교구장 서리와 덕원수도원 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사임 및 임명
이 시몬 아빠스님은 12월 30일(금)에 교황대사관으로부터 함흥교구장 서리와 덕원수도원 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사임 및 임명에 관한 서류를 받았습니다. 이 서류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2005년 11월 21일, 이동호 아빠스의 함흥교구장 서리와 덕원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서리의 사임을 받아들이셨으며,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세페 추기경님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와 성 오딜리아 연합회의 동의 아래,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한, 함흥교구장 서리로 춘천교구의 주교(현재 장익 요한 주교)를, 덕원수도원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서리로 왜관 대수도원장(현재 이형우 시몬 베드로 아빠스)을 임명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임하신 이 쁠라치도 아빠스님과 새로이 임명되신 이 시몬 아빠스님을 위해서 형제들의 관심과 격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형제들의 정기모임
12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형제들의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공동체의 현안에 대하여 형제들이 함께 토의하고 결정하였던 작년의 모임에 이어, 산적한 공동체의 여러 현안들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원 동의 투표가 있었습니다. 윤 안드레아 수사, 김 이레네오 수사, 김 이냐시오 수사가 종신서원 동의를 참사회원들에게 얻었으며, 최 시몬 수련수사는 첫서원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번 모임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모든 형제들과 주방자매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 대구 가톨릭 신학원 졸업식
대구 가톨릭 신학원(신학원 원장: 오 아브라함 신부)에서는 12월 10일(토)에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대구대교구 최영수 주교님께서는 올해 졸업자 34명에게 졸업증서와 선교사 증서를 수여하였습니다. 오 아브라함 신부는 졸업을 하는 수녀님들과 수사님들(김 이냐시오 수사, 강 피델리스 수사)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수도자 선교사로서의 사명에 대하여 덕담(!)을 했습니다. 이번 신학원 졸업식에 본원에서도 이 시몬 아빠스님과 허 로무알도 신부, 김 마태오 신부가 함께 하였습니다.

4. 이 시몬 베드로 아빠스 동정
이 시몬 아빠스님은 12월 15일(목)에 ‘남자수도회 장상협의회’의 신구 회장단 모임을 위해서 서울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신구 회장단과의 상견례 후 교황대사를 모시고 조촐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어 16일(금)에는 잠시 요셉수도원을 방문하여 성당과 수도원의 건축 상황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12월 21일(수)에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정기모임의 강의를 위해 음성 꽃동네에 방문하였습니다. 아빠스님은 39명의 종신 서원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생활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5. 중국 북경 중앙 신학교 강의
인 끌레멘스 원장신부가 12월 4일(일)부터 10일(토)까지 중국 북경 중앙신학교에서 사제 재교육 강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인 끌레멘스 신부는 전례의 개념과 역사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기간 중에 인 끌레멘스 신부는 12월 8일(목)에 천진교구 사제 서품식(사제 서품자 2명)에 참석했습니다.

6. 성탄준비
1) 본원에서는 성탄 준비를 위해, 12월 16일 끝기도 중 공동 참회 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김 마태오 신부가 참회 예식을 위한 강론을 했고, 민 알로이시오 신부와 현 바르톨로메오 신부와 본원의 신부들이 고해성사를 위해 수고하였습니다.

2) 본원에서는 12월 3일(토)부터 9일(금)까지 김장을 하였습니다. 이번 김장에는 수련원 형제들과 주방 아주머니와 봉사자들이 수고하였습니다. 맛있는 김장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예년과 같이 원내에서는 수련원 형제들과 대수련자들이 성탄맞이 청소를 하느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특별히 대수련자들과 청원자들은 성당 안 구유 장식을 위하여 수고하였습니다.
4) 출판사에서는 달력과 새 성경을 인쇄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진땀을 흘리며 작업을 계속했고, 목공소에서도 성탄에 맞춰 물건을 납품하느라 바쁜 성탄을 보냈습니다.
4) 우리 형제들이 사목활동을 하고 있는 각 본당의 판공성사를 위해 본원의 형제들이 수고했습니다.

7. 성탄전례피정
왜관 피정의 집에서는 예년과 같이 전례 피정을 준비하여, 신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3-25일까지 58명이 참가하여, 본원의 전례에 참석하고, 피정의 집에서 마련한 전례 강의와 전례 연습, 참회 예절 등으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서울 피정의 집에서도 역시 40여명의 신자들이 성탄전례피정에 참석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요셉수도원은 새 성당을 완공하고서 많은 신자들과 함께 성탄 밤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8. 송년회
12월 31일(토) 저녁 8시에 본원에서는 조촐한 송년회를 했습니다. 올해 송년회는 류 디도 신부의 사회로 ‘윤 미디어’(!)에서 제작한 수두원의 올해 크고 작았던 일들에 관한 사진들과 플래쉬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또한 수련원 형제들의 장기자랑이 있었습니다. 수련자들이 한 달 동안 갈고 닦은 피리와 기타 연주는 비록 서툴렀지만 짧은 기간 안에 훌륭한(?) 솜씨를 발휘함에 격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대수련자들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코믹한 의상의 ‘뽀로코 상’ 재공연은 형제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9. ‘성(性)과 수도생활’ 특강 참석
여자수도회 장연합회와 양성장교육원이 11월 30일(수)부터 12월 3일(토)까지 ‘성(性)과 수도생활’이라는 주제를 갖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랜 패더 수녀님과 존 헤이글 신부님(‘성적자아의 발견’ 저자, 생활성서, 2002)을 초청하여 서강대 소강당에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이 특강에 약 400여명의 수도자들이 참석하였는데, 저희 수도원에서는 정 다윗 수사, 김 마태오 신부, 양 세라피노 수사, 류 디도 신부가 참석하여 좋은 강의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10. 수련원 소식
1) 윤 안드레아 수사, 김 이레네오 수사, 김 이냐시오 수사는 12월 15일(목)부터 대수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수련 기간 동안 인 끌레멘스 원장신부와 여러 형제들이 대수련자들에게 종신서원 준비를 위한 강의를 했습니다.
2) 2005년 6월에 수도원을 퇴회하였던 이 테오도로 수사가 12월 15일(목)에 재입회하였습니다. 이 테오도로 수사는 12월 8일(목)에 있었던 장로회를 통하여 재입회를 허락받았습니다.

11. 형제들 근황
1) 성녀 오딜리아 대축일이었던 12우러 13일(화)에 이 미카엘 수사님님은 91세 생신을 맞았습니다. 일생을 주님만을 위해 봉사하신 수사님을 위해서 형제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진 토마스 신부가 12월 27일(화)부터 1월 4일(수)까지 ‘고성 올리베따노 수녀원’ 소속된 수녀님들을 위해서 연피정 지도를 다녀왔습니다.

12. 손님
1) 뉴튼 수도원의 죠엘 아빠스님은 2005년 12월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왜관본원에 머물렀습니다. 죠엘 아빠스님은 인도의 쿠밀리 수도원의 임시 소임을 마치시고 미국으로 되돌아가던 중에 한국을 들렸습니다. 현재 죠엘 아빠스는 오틸리엔 연합회의 역사를 영어로 번역하고 편집하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왜관본원 방문기간 중에 죠엘 아빠스님은 돌아가신 몇 분의 한국 형제들의 역사를 확인하시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2) 서울에서 독일인들을 위해서 사목하고 있는 에릭 신부가 12얼 19일(월)부터 24일(토)까지 성탄준비를 위해 본원에서 피정을 하였습니다.
3) 부산 베네딕도회 수녀원의 본원장 수녀님외 5명, 엘리사벳집 원장수녀님, 예수성심시녀회의 총원장 수녀외 1명이 성탄을 앞두고 수도원을 방문하여 이 시몬 아빠스님께 공동체를 대표하여 축하인사를 전해왔습니다. 특별히 엘리사벳집의 원장수녀님께서는 성탄선물로 과메기를 주셔서 형제들이 저녁식사 때 기쁨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13. 봉헌회 소식
왜관과 서울지역의 봉헌회는 12월에 새로이 봉사자단을 새로이 구성했습니다. 새로이 구성된 봉사자단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지역

총 봉사자

총무

총무

왜관

곽대영 그레고리오

장병엽 가스발

배영희 마리아

서울

박용선 루치아노

김지무 로베르또

전영애 아우렐리아

기수

지역

기 봉사자

총무

총무

1

왜관

신순자 베로니카

김진호 스테파노

방순조 레지나

서울

홍두표 안드레아

김유민 라파엘

최성진 아가다

2

왜관

이 용 요셉

탁정부 시몬

조규선 레지나

서울

이두석 베드로

진선희 미카엘라

3

왜관

윤영기 가예따노

이상재 안토니오

최화자 마리아

서울

이복련 글라라

정달옥 바오로

구정자 엘리사벳

4

왜관

이성진 요셉

이봉진 레오니아

최영옥 로사

서울

한승현 세베리노

김영진 아우구스티노

강호경 로사

5

왜관

서상희 티베리오

이성수 요셉

소윤정 막달레나

서울

박영찬 베드로

박찬모 도밍고

권정옥 베로니카

6

왜관

전성홍 하상바오로

방규열 펠릭스

이병숙 마리아

서울

조동행 베네딕도

김석호 요한

이난영 안나

7

왜관

이동원 요셉

황준호 사도요한

서울

이명식 요셉

한진호 안드레아

안애영 발레리아

8

왜관

김영조 세례자요한

이영대 노엘

권정주 로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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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마태오

윤정희 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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