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회 > 수도원 소식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HOME > 나눔터 > 수도원 소식

작성일 : 07-10-15 14:19

2007년 2월

글쓴이 : 관리자

추천 : 0

성 베네딕도회 왜관 성 마오로 쁠라치도 수도원
2007년 2월 소식
(3월 공동체 기도: 오딜리아 연합회를 장상들을 위하여)

1. 청원 착복식
1월 3일(수)에 입회한 10명의 지원형제들이 약 8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24일(토) 저녁기도 전 참사회의실에서 청원 착복을 하였다. 이 날 이 시몬 베드로 아빠스는 수도복은 수도생활을 시작한다는 의미의 상징을 강조하시며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대일 사도요한 청원 형제는 착복 후 다음 날에 요셉 수도원으로 가서 생활하게 되었다. 청원 착복을 한 형제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이대일 사도요한, 김동현 미카엘, 김진규 안셀모, 오근수 야고보, 김석주 대건안드레아, 문명수 세례자 요한, 윤영옥 아나스타시오, 김현규 프란치스코, 김광수 엘리야, 양홍준 니콜라오

2. 김 마리오 수사 수도서원 25주년, 김 폴리카르포 신부 사제서품 25주년
김 마리오 수사가 16일(금)에 서원 25주년을 맞이하였다. 15일(목)에 조촐한 축하식을 가졌고, 다음 날 아침미사 중에 원장신부의 주례로 미사 중에 서원을 갱신하였다. 그리고 김 폴리카르포 신부가 20일(화)에 사제서품 25주년을 맞이하였다. 당일 10시 30분에 사제서품 은경축 기념미사를 봉헌하였다. 사제서품 25주년 행사에는 본원의 원장 신부와 서울 봉헌회원 100명, 그리고 서울 M.E 회원들도 함께하였다. 특히 서울 봉헌회원들은 이 행사를 직접 준비함으로서 신부님께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기념미사 후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조촐한 잔치를 마련하였다고 분원에서 소식을 보내왔다. 앞으로도 김 마리오 수사님과 김 폴리카르포 신부님께서 영육간에 건강할 수 있도록 형제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3. 성소자를 위한 수도생활 체험학교
9일(금) - 11일(일)까지 2박 3일간 제 22차 성소자를 위한 수도생활 체험학교가 본원에서 개최되었다. 수도 성소와 사제성소에 관심이 있는 18명의 형제들이 참가하였다. 모든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하여 수도자들과 함께 전례, 노동 등을 같이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위해 애쓴 박 안셀모 신부와 양 세라피노 수사, 이 아타나시오 수사가 수고를 해주었고, 원장 신부님께서 “재미있는 베네딕도 성인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 토마스 신부님께서 “수도생활이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다.

4. 설날
18일(일)에 우리 민족고유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였다. 아침식사 후에는 수련원 형제들이 아빠스님을 비롯한 연로하신 수사님들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드렸다. 또 아빠스님의 주례로 10시 30분에 미사를 봉헌하였고, 오후에는 마오로관에서 윷놀이 한마당이 벌어졌다. 이 날 많은 내빈들(아랫집 수녀원, 주방 자매들, 종신서원 수사님들, 유기서원자)이 참석한 가운데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윷놀이를 진행하였다. 수련수사들이 윷놀이 한마당 오프닝으로 엽기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치열한 윷놀이가 막바지로 다다를수록 그 열기는 걷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우승은 그동안 우승에 목말라 있던 유기서원자가 우승을 했고, 준우승으로는 아랫집 수녀원에서, 3등은 종신서원자가 하였으나 상품을 마오로관에게 돌리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설날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공동체를 형성했으면 좋겠다.

5. 예, 결산 장로회 및 참사회
지난 23일(금) 오전 9시에 예 ․ 결산 장로회가 있었고, 28일(수) 오후 2시에는 예 ․ 결산 참사회가 있었다. 이날 형제들은 당가 수사의 수도원 및 수익부서 2006년 결산과 2007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6. 아빠스님 동정
1) 아빠스님이 9(금) - 11(일)까지 세계 병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셨고 이후에 연합회 평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11일(월)에 독일로 출국하였고 17일(토)에 본원으로 귀원하셨다.
2) 아빠스님이 22일(목)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에 참석하셨고, 26일(월)에 주교회의와 남녀 장상 협의회 연석회의에 참석하셨다.
3) 28일(수) 오전 9:00에 유기서원실에서 개학을 맞아 신학생들과 만남의 자리가 있었다. 이 때 아빠스님과 원장신부 그리고 수련장 신부가 자리를 함께 하였다.

7. 형제들의 근황
1) 김 수영 바실리오 신부가 7일(수) 저녁 비행기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김 바실리오 신부는 앞으로 뉴튼 수도원에 거주하면서 공부를 할 예정이다. 김 바실리오 신부가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2) 10일(토)에 대구 사수동 수녀원에서 종신서원식이 있었다. 이 종신서원식에 김 마태오 신부와 고 이사악 수사, 박 마오로 수사 그리고 첫 서원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종신서원식에 복사는 수련수사들이 아니라 첫 서원 수사들이 수고해 주었다. 앞으로 원활한 전례를 위해서 유기서원 수사들이 수고할 예정이다.
3) 14일(수) - 3. 1(목)까지 유리화 공예실의 조 쁠라치도 수사와 김 리노 수사가 유리구입을 위해서 독일을 다녀왔다.
4) 우리 공동체 형제들은 재의 수요일(21일)를 시작으로 사순시기를 맞이하였다. 모든 형제들이 아침 미사 중에 이마에 재를 바르고 주님의 수난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5) 23일(금)에 김 필립보 수사가 91세 생신을 맞이하였고, 다음 날에는 마산 트라피스트 수녀원에 계시는 함 가시아노 신부가 60세 생신을 맞이하였다. 특별히 함 가시아노 신부는 몸이 편치 않은 상태에 있지만 마산 트라피스트 수녀원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계신다. 앞으로 두 분 모두 건강하고 기쁘게 수도생활을 해 나가실 수 있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6) 김 마태오 신부가 27일(화)에 있었던 부산 올리베따노 수녀원의 종신서원식에 다녀왔다.
7) 그 동안 공동체와 함께 지냈던 허 로무알도 신부가 28일(수)에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앞으로 허 로무알도 신부는 약 1년간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다. 허 로무알도 신부가 영육간에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8. 100주년 모임에 대하여
1) 3일(토) 월피정 날에 선 라파엘 신부님의 강의가 “연합회 한국 진출과 초기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의가 끝난 후 그룹별로 주제에 관한 나눔을 가졌고 성시간에 관한 주제도 함께 다루었다. 앞으로 전례의 활성화를 위해 형제들 모두가 진지하게 참여하였으면 좋겠다.
2) 8일(목) - 9일(금)까지 양일간 부산 분원에서 100주년 조직위원회 집중회의가 열렸다.
3) 17일(토)에 홍보팀 회의가 있었고 각 분원 분원장 모임이 참사회가 있던 28일(수)에 본원에서 10시에 있었다.

9. 손님
1) 서울대교구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일하는 조한건 프란치스코 신부가 6일(화)에 우리 수도원을 방문해서 약 3주간 함께 생활하였다. 조 프란치스코 신부는 생활하는 동안 전례와 일상생활 안에서 휴식과 안정을 찾았다고 말하였다. 앞으로 조 프란치스코 신부는 프랑스에서 유학을 할 예정이다.

10. 기타
1) 슈바이클 베르그 수도원의 아빠스로 계셨던 크리스챤 아빠스가 2월 16일 부로 사임을 하였다. 크리스챤 아빠스는 그동안 1982년 2월 15일에 아빠스로 선출되었으며 만 25년간 아빠스직을 수행하였다. 크리스찬 아빠스는 연합회 평의회와 쿠밀리 수도원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주었다. 앞으로 크리스챤 아빠스가 영육간에 건강하게 잘 생활할 수 있고 또한 슈바이클 베르그 수도원이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해 본다.

2007년 3월 19일
비서실

Total 65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안내] 2024년 성소주일 안내	관리자	09-20	2832
공지	[안내] 2024-25년 왜관 수도원 피정 일정 안내 1	관리자	06-29	9170
공지	[안내] 손님의 집 프로그램 (3)	관리자	01-13	19639
공지	왜관 수도원 하루 피정 안내 (소그룹 일일 피정) (4)	관리자	07-14	31008
공지	cpbc 가톨릭평화방송 미니다큐 <하느님의 집 Domus Dei> …	관리자	12-24	38737
공지	수도원 주일미사 강론이 소리강론으로 유튜브에 매주 업로드 됩… (1)	관리자	08-21	45845
공지	일반 신자를 위한 수도원 소성당 주일미사 봉헌 안내	관리자	04-01	54379
공지	성소 및 젊은이 모임 안내	관리자	02-16	76836
공지	신 보니파시오와 김 베네딕도와 동료 순교자 38위 시복 시성 기…	운영자	05-12	337652
505	2007년 2월	관리자	10-15	14612
504	2007년 3월	관리자	10-15	15007
503	2007년 4월	관리자	10-15	14366
502	2007년 5월	관리자	10-15	13933
501	2007년 6월	관리자	10-15	14748
500	2007년 8월 소식지	관리자	10-22	14225
499	2007년 9월 소식지	관리자	10-22	15609
498	11월 성소 모임 안내	관리자	10-26	14826
497	10월 27-28일 2008년 입회 예정자들의 최종 면담이 있습니다	관리자	10-26	15204
496	2008년 입회 예정자 피정 있습니다	관리자	11-27	14800
495	10월 수도원 소식지	관리자	12-04	15227
494	2008년 새지원자 입회식 (2)	관리자	01-04	16850
493	2008년 수련 착복식	관리자	01-14	15154
492	2008년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종신서원식 안내	관리자	01-14	15757
491	종신서원자들을 위한 기도문 (5)	관리자	01-14	1584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