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 성 마오로 쁠라치도 수도원

2007년 8월 소식

(9월 공동체 기도: 북한과 연길에서 순교한 수도 선배들을 위하여)

1. 총 아빠스 한국 방문

이 예레미야 총아빠스님께서 4일(토)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우리 공동체를 위하여 성당에서 월피정 강론을 해주셨다. 주제로는 “한국 선교가 연합회 전체에 미친 영향”에 대해 14개의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강론을 해 주셨고 이 사바 신부가 통역을 하였다. 다음 날인 5일(일)에는 총 아빠스는 원장 신부, 선 라파엘 신부, 이 사바 신부와 함께 동행하여 경주의 유적지들을 방문하였으며, 6일(월)에는 주 보나벤뚜라 수사와 김 마태오 신부의 안내로 화순 수도원을 방문한 뒤 밤 9시 비행기로 김해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하였다.

2. 이 시몬 아빠스 동정

1) 5일(일)에 대구 계산 주교좌 성당에 거행된 최영수 요한 대주교님의 팔리움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2) 8일(수)에 장상협의회에서 개최하는 ‘파종회’(중국 선교사 모임)에 참석하고 10일(금) 저녁에 귀원하였다.

3) 16일(목)에 탈장 수술을 위해 파티마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21일(화)에 퇴원하였다.

3. 형제들의 근황

1) 김 이레네오 수사, 강 피델리스 수사, 고 이사악 신부가 연합회 교육 주간 참석을 위해 5일(일)에 출국하여 10월 8일(월)에 귀원하였다.

2) 수련수사들이 6일(월)부터 2주간 원내 휴가를 하였다. 몸과 마음이 지친 그들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수련수사들은 원내 휴가 중에 7일(화)부터 9일(목)까지 화순 수도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또한 같은 날 박 안셀모 신부와 황 이사악 신부가 장상협의회의 주최로 꽃동네에서 개최된 ‘파종회’ 모임에서 참석하고 10일(금)에 귀원하였으며, 부산 분원장으로 있던 허 가브리엘 신부가 6일(월)에 해외 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3) 21일(화)에 설계 작업을 위해 독일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강 안셀모 수사가 약 1달간 공동체에 머무르다가 9월 14일(금)에 독일로 다시 출국하였다.

4) 요셉 수도원의 김 스테파노 수사가 23일(목)에 60세 생신을 맞이하였다. 앞으로도 영육 간에 건강하시기를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5) 이 그레고리오 신부가 중국 북경 신학교의 사제들 피정지도를 위해 27일(월)부터 9월 3일(월)까지 1주일 간 중국을 방문하고 귀원하였다.

6) 27일(월)에 대구관구 대신학원이 개강을 하였다.

7) 29일(수)에 황 이사악 신부가 영어 연수를 위해 아프리카 케냐로 출국하였다. 생소한 환경에서 아무런 탈 없이 잘 지내기를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8) 30일(목)에 대구 가톨릭 신학원이 개강을 하여 1학기 때 다녔던 3명의 유기서원 수사들이 다니게 되었다.

4. 손님

1) 고성 올리베따노 수도원의 새 원장으로 선출된 이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우리 수도원을 방문하여 낮기도와 점심식사를 공동체와 함께하였다. 한 공동체를 이끌어가야 할 그의 앞길에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하시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2) 25일(토) 오후 4시경에 주교회의 문화 위원회 회원들이 교회 문화 유산 현지 답사를 위해 수도원을 방문하였다.

2007년 10월 19일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