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회 > 수도원 소식

1. 오딜리아 대축일 형제들의 모임

12월 13일(수) 성녀 오딜리아 대축일을 기해 12일부터 13일까지 정기 '형제들의 모임'이 있었다. 이번 모임은 오 아브라함 신부의 '교회사'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주요 안건을 결정하기 위한 참사회의도 있었다. 베네딕도회 총연합 세계 아빠스 로마 회의와 제 17차 오딜리아 연합회 총회 보고, 2001년도 서원 대상자 서원 동의 투표, 새 수도원 부지에 관한 안건을 다루었다.

2001년도 종신서원과 첫 서원 및 서원갱신을 하게 될 형제들은 다음과 같다.

♣ 종신서원 예정자 : 박재찬 안셀모 수사 박현동 블라시오 수사

오택민 노아 수사 김민상 로마노 수사

정진오 다윗 수사

♣ 첫 서 원 예정자 : 강대봉 알빈 수련자 송기중 바르나바 수련자

유광재 마티아 수련자 조태현 안젤로 수련자

류지현 디도 수련자

♣ 유기서원 4년차 : 김병국 대건안드레아 수사 안강욱 호영베드로 수사

황동환 끌라우디오 수사 김성찬 마태오 수사

♣ 유기서원 3년차 : 이일동 호노라도 수사 진희근 아르세니오 수사

박영현 라우렌시오 수사

♣ 유기서원 2년차 : 윤원진 비안네 수사 이광식 예로니모 수사

양창환 세라피노 수사 문해철 제르마노 수사

2. 새 제대와 독서대

지난 12월 23일(토) 수도원 성당에서 새 제대와 독서대의 간단한 축복예식이 있었다. 2000년 성탄대축일에 새 독서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빛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새 제대에서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신 하느님께 감사제를 드리게 되었다. 기존의 제대와 독서대는 1975년 수도원 성당을 지을 때 급하게 만들어졌지만 이제껏 25년간 제 역할을 다하여 왔다. 새 제대와 독서대는 다소 투박하게 보이지만 원목 그대로 만들어져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지녔다.

3. "선물방" 축복

"선물방"과 봉헌회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된 구사제관 수리 공사가 마무리되어 12월 13일(수) 성녀 오딜리아 대축일에 축복식이 있었다. 이 "선물방"에는 우리 수도원에서 생산되는 생산품들을 판매한다. 목공소에서 제작되는 장궤틀·독서대·의자, 금속공예실에서 제작되는 십자가·감실·촛대, 분도출판사의 도서, 시청각 자료실의 비디오 그리고 분도패, 공예초 등이 있다.

4. 형제들 근황

1) 이 미카엘 수사가 12월 13일(수) 86세 생신을, 강 안셀모 수사가 12월 6일(수) 60세 생신을 맞이하여 전날 저녁식사에서 조촐한 축하식을 가졌다 .

2) 김 마인라도 수사가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 8일(금) 파티마 병원에 입원하였다. 그동안 여러 형제들이 극진한 병간호를 한 덕분인지 빠른 쾌유를 보이고 있다.

3) 김 요셉 신부는 12월 10일(일) 사제서품 25주년을 맞아 대명성당 신자들이 마련한 축하식을 가졌다. 여러 형제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며 수도자로서 일선 사목에서 활동하는 김 요셉 신부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4) 지난 해 허리 수술을 받았던 박 알렉시오 신부가 지난 11월 29일 성 빈센트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은 후, 현재 라자로 사제마을의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박 알렉시오 신부의 연락처는 아래와 같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437-817)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87

성 라자로 사제마을 대건 안드레아의 집(☎ 031-453-2952)

5) 이 오딜로 신부는 필리핀의 E.A.P.I.(동아시아 사목 연구소)에서 공부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12월 15일(금) 귀원하여 왜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 홍 에우제니오 수사가 12월 15일(금)부터 수도원 봉쇄 밖 생활을 허락받았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를 구하며 형제들의 따뜻한 기도를 부탁드린다. 한편 수도원 봉쇄 밖 생활을 하던 김 마르첼리노 수사가 12월 15일(금) 요셉 수도원으로 복귀하였다.

5. 수련원 소식

1) 2001년도 서원예정자들에 대한 '서원 청원서 제출 예식'이 12월 4일(월) 끝기도 때에 있었다. 이날 서원 청원서를 제출한 형제들은 종신서원 청원 5명, 첫서원 청원 5명, 서원갱신 청원 11명으로 겸손히 원장신부와 모든 형제들 앞에서 자신의 청원을 밝혔다.

2) 박 안셀모 수사, 박 블라시오 수사, 오 노아 수사, 김 로마노 수사, 정 다윗 수사는 12월 15일(수)부터 종신서원을 준비하는 대수련을 시작하였다. 대수련 기간은 종신서원식 전까지이며 오전에는 종신서원자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공동소임을 갖는다.

3) 2001년 수련 예정자는 다섯 명으로 청원자 4명과 오틸리엔 수도원 소속의 권혁화 바오로 형제이다. 청원자 4명은 12월 27일(금) 수련 전 휴가를 떠났다. 다섯 명의 형제들은 1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에 수련착복을 하게 된다.

4) 지원자 최 스테파노 형제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위해 18일 입원하였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큰 불편없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1월 초순경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6. 성탄 전례피정

12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왜관 피정의 집에서 이 시몬 신부와 허 가브리엘 신부의 지도로 성탄 전례피정이 있었다. 이번 피정에는 전국에서 총 98명(남: 34명, 여: 64명)의 신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이 대희년 중의 성탄대축일이고, 마침 성탄 연휴(토-월)인지라 직장인들이 많이 신청하였고 가족 단위로 온 분들도 많았다. 피정자들은 수도원 전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전례의 기쁨을 맛보고, 성탄의 역사와 신비를 묵상하며 그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7. 성탄대축일 맞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대축일을 준비하기 위해 수도원 안과 밖을 깨끗이 정리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2일(토)부터 보름동안 본원과 소임지에서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모아서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청소도 하였다. 또한 12월 15일(금) 오 아브리함 신부의 성찰 안내와 본원 고해성사 담당신부들의 도움으로 공동 참회 예식과 고해성사가 있었다. 특히 정 암브로시오 수사가 만든 구유를 성모당에 꾸미느라 박 시메온 수사, 박 라우렌시오 수사와 수련원 형제들이 서로 도왔다. 성탄 구유를 보며 말씀으로 오신 빛이신 그리스도의 육화의 신비를 깊이 묵상할 수 있었다.

8. 작은 정성 나눔

금년에도 성탄과 특별히 대희년을 지내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을 나누었고 주님의 기쁜 소식도 함께 전하였다. 부산 소아영아재활원, 대구 요셉의 집 등 모두 22개의 단체에 자선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성탄 대축일을 맞이하여 여러 수도회와 단체에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우리에게 여러가지 정성을 보내왔다.

9. 새로운 천년기 맞이

12월 31일(일) 저녁식사 후 다사다난했던 2000년을 보내고 2001 신사(辛巳)년을 맞이하는 축하 잔치가 있었다. 이번 잔치에서 원장신부님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으니 새로운 천년기에는 절망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하느님께 온전히 자신을 내어맡기자고 당부하면서 그동안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기도하며 일하는 형제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날 오후 9시에 새로운 천년기를 맞이하는 말씀의 전례가 원장신부님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10. 요셉수도원과 분원 소식

1) 요셉 수도원(원장 이 프란치스꼬 신부)에서는 작년과 달리 성탄구유를 성당 안에서 마당으로 옮겨 꾸몄다. 성탄 날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요셉 수도원은 밤미사 후 성당 잔듸 마당에서 해온 야외 잔치를 이번에는 소나무 숲 아래에서 하게 되었다. 장작불이 타오르고 하늘의 별이 총총했던 거룩한 그 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나무 숲 사이에서 신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떡국을 나누었는데 사람들의 얼굴에는 빛과 웃음이 가득하였다고 한다.

2) 분도 노인마을(분원장 김 가롤로 수사)에서는 20일(수) 오후 7시에 그곳에 거주하고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의 영세식이 있었다. 구미 형곡동 성당 성체유치원과 북삼 리틀 유치원 등에서 방문하여, 재롱잔치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한편 순심여고 학생들이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가지고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었고, 구미 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쳐보여 주었다. 그리고 11일에서 13일까지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겨울나기의 큰 행사인 김장을 담구었다. 이번 달에 1명의 할머니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1명의 할머니가 새롭게 입소하셔서 현재 노인마을의 가족은 67명이다.

3) 서울 분원(분원장 조 엘리지오 신부)에서는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성탄 전례 피정이 있었다. 강의와 전례연습 그리고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탄 밤 미사에는 피정손님 외 서울 봉헌회원 및 직원, 은인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미사 후 지난 1년 동안의 모든 형제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조촐한 만찬을 준비하여 한해를 마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지난 28일(목)에는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포름이 있었다. 강순건 신부의 강의가 있은 후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비디오가 상영되었고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설명이 있었다.

4) 2000학년도 가톨릭 신학원(원장 황 다미아노 신부) 제33회 졸업식이 12월 9일(토) 오전 9시 김 보스꼬 원장신부님과 김경식 총대리 등 여러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원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졸업식은 오전 9시부터 졸업장 수여, 신학원장 신부의 축사, 김경식 총대리로부터의 전교사 자격증 수여와 격려 말씀, 졸업생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졸업식 후 조촐한 다과회를 갖고 서로 축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은 총 29명(예수 성심 시녀회: 14명,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10명, 대구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5명)이다.

5) 부산 분원(분원장 함 가시아노 신부)에서는 성 베네딕도 영성 모임인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모임이 13일(수)에 있었다. 함 가시아노 신부는 "가족과 함께 예수님 모시기"란 주제로 100여명의 신자들에게 영적 양식을 공급해 주었다. 그리고 성탄 밤미사 전에 개인 피정의 집 축복식이 있었고, 밤미사 후에는 명상의 집 직원들과 함께 조촐한 잔치를 마련하여 서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1. 본당 소식

각 본당에 12월 5일부터 성탄 판공 성사가 실시되었으며 세례성사와 성탄 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

1) 왜관 본당(이 꼴베 신부)에서는 가난하고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인간에게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기 위해 도움 받을 이웃을 추천받아 17세대에게 쌀 20㎏ 한 포씩 나누어주었다. 성탄 밤미사와 낮미사 후에는 신자들에게 떡국·차·고구마 나누기 등을 하였다. 이번 성탄에 35명이 세례를 받았다.

2) 석전 본당(고 멜키올 신부)에서는 16일(토)에 '혼인조당 해소 예식'을 가져 그동안 성사를 받지 못한 8세대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성탄절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성당에 나오지 못한 신자들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성당에 나와 봉성체를 한 후 국밥을 함께 나누었다. 그동안 절미 운동으로 모은 쌀로 불우이웃을 도왔고 독거노인 26세대에게 김장김치를 나누어주었다. 이번 성탄에 1명이 세례를 받았다.

3) 낙산 본당(현 바르톨로메오 신부)에서는 16일(토) 4명이 세례를 받았다. 성탄대축일 오후에는 본당 사회복지회에서 연하리 엘리사벳의 집 양로원과 요셉의 집 평화계곡을 방문하여 자선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밤 중고등부 학생회에서는 성당 강당에서 일일찻집을 하여 모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나누어주기로 하였다.

4) 신동 본당(이 사바 신부)에서는 이번 성탄에 7명이 세례를 받았고, 봉사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와 신자들이 모아 온 쌀과 자선금으로 IMF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20여 가구를 도와주었다.

5) 대명동 본당(김 요셉 신부)에서는 23일(토) 28명이 세례를 받았다.

12. 순심 교육 재단 소식

순심 중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교 교사 4명이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 교목담당 김 에바리스토 신부에게 교리를 배워 23일(토) 왜관 본당에서 세례를 받았고, 고등학생 3명과 중학생 1명이 각 본당에서 교리를 받고 신자가 되었다. 순심 여자중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 6명이 학교에서 교목담당 김 바실리오 신부에게 교리를 배워 23일(토) 왜관 본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순심 남녀중고에서 주최한 '제3회 한우리 은빛 축제'가 27일(수)에서 28일(목)까지 칠곡복지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제, 그룹사운드, 힙합공연 등으로 이어졌는데 관람자들은 학생들이 시간을 쪼게 갈고 닦은 솜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었다.

13. 손 님

마리스타 수도회의 유관호 수사가 12월 22일(금)부터 29(금)까지,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크라리쉐(Jean Paul Cralichet) 신부가 12월 23일(토)부터 31(일)까지 수도원에 머물면서 개인적으로 피정을 하였다. 이번 피정을 통해서 내적인 평화와 기쁨을 맛보았으며 분도회 전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였다.

14. 기 타

1) 차부에서 근무하시던 김옥동 곤라도씨가 12월 31일부로 정년 퇴직하였다. 곤라도씨는 1962년부터 38년 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우편배달·우유배달 등의 궂은 일을 기꺼이 해주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12월 30일(토) 수도원 객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하느님의 은혜가 곤라도씨에게 풍성히 내리기를 기원한다.

2) 부산 길천본당과 진해 경화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이 12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왜관 피정의 집에서 피정을 하였다. 두 개 본당 학생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 사람이 되십시오'란 주제로 침묵과 묵상 등의 프로그램을 가졌다. 허 가브리엘 신부가 세 차례 강의를 해 주었고, 황 클라우디오 수사와 윤 비안네 수사 그리고 도우미 지원형제들이 수고해 주었다.

15. 부 고

오틸리엔 수도원의 프루멘시오(P. Frumentius Renner) 신부가 향년 92세(수도생활 72년)의 일기로 12월 18일 선종하였다. 프루멘시오 신부는 1908년 5월 2일 출생하여 1929년 5월 13일 서원을 하고 1934년 3월 17일 사제서품을 받았다. "다섯 가지의 촛대"라는 오딜리아 연합회 역사책을 저술하였고 오랫동안 오딜리아 수도원 문서고 책임을 맡았다.

16. 알 림

1) 서원 및 수련대상자와 종신서원자 1차 연례피정이 2001년 1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왜관 피정의 집에서 진 토마스 신부의 지도로 있을 예정이다. 오는 5월에 있을 종신서원자 연례피정에 참석하지 못하고 이번 피정에 참석할 형제들은 진 토마스 신부에게 알려주기 바란다.

2) 2001년의 첫서원과 유기서원 갱신은 14일(일) 오전 9시 미사 중에, 종신서원식은 1월 15일(월)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3) '2000년도 운영비 결산서'(왜수 2000-17) 및 '2001년도 예산서'(왜수 2000-18)를 수도원 당가에게, '2000년도 연말보고서'(왜수 2000-19)를 서무에게 2001년 1월 15일(월)까지 제출하여 주기를 바란다.

4) 부제 서품식이 2001년 1월 31일 오전 10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부제품 대상자는 박 재찬 안셀모 수사, 박 현동 블라시오 수사이다. 두 명의 형제가 하느님의 충실한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형제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이날 행사는 원장신부님의 영명축일 축하모임을 겸하는 셈이다.

2001년 1월 4일

서 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