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를 만난 사람 <루카 1, 5-25.>

천사의 존재는 성경 안에서 증명되고 있는데 '지금도 천사는 활동하고 있는가?'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어제도 오늘도 천사를 만났고 천사가 됩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고백소에서 약 3시간을 천사 역을 하면서 천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병든 남편을 병시중하면서 어려움을 3년 동안 참고 견딘 사람, 길을 잃고 10년 만에 다시 주님을 찾아온 사람 그들은 천사입니다.

우리는 이름 가진 천사를 알고 있습니다. 미카엘 천사, 가브리엘 천사, 라파엘 천사, 이분들의 사명을 보면 이런 천사가 현실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카엘 천사는 악마와의 싸움의 승리자인 것같이 부정과 불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 사람들 안에서 미카엘 천사를 만나게 되고,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들에게서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길 인도자를 만나면 라파엘 천사를 만나게 됩니다. 차를 타면 모르는 길을 안내하는 아가씨가 천사를 대신해서 안전하게 목적지로 인도합니다.

오늘은 저는 어떤 천사로 주님의 사신이 될 것인지 모르지만, 기회포착을 잘해서 천사로 살아야 하겠는데 잘못할까 염려는 됩니다. 12월 20일부터 평화 방송에서 라디오를 통해 전해지는 저의 사목 생활 녹음을 하시는 팀들에게 천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같이 모든 사람은 천사가 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빈자를 돕는 천사, 여행자 길 안내하는 천사, 어린이를 돌보는 천사, 외로운 사람을 위로하는 천사, 정의의 투사로 일하는 천사, 어둠을 비추고, 음식에 맛을 내는 천사, 위험을 알려주는 천사, 천사의 역할이 너무나 많이 있는데 천사가 되려고 하지 않는 사람만이 천사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천사의 현존을 자기 자신을 통해 증명하고 믿음을 가지고 오늘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