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쉬운길을 택하고 어려운길을 피해가려고 한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서 루카 13장 22ㅡ30,에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누구나 할수 있는 일 쉽게 할수 있는 일은 많이 있으나 그 일은 별로 의미도 없고 가치를 가지지 못한 것입니다.

인류 역사 안에 위대한일을 한 사람 후손에게 값있는 유산을 남겨 놓은 사람들은 편한 생활을 피해 동굴로 사막으로 들어가 힘들고 어려운 조건을 참고 인내하면서 살앗던 사람이고 지금도 위대한 예술은 만고의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결실입니다. 하물며 하느님의 위대한 유산을 얻고 전하려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어렵고 힘든 것을 선택한 사람들이여야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성당에 앉아 주님 대전에 나가면서 나는 왜 이런 힘든 일을 하고 있는가 ?

늦게 자고 싶어도 자지 못하고 4시 20분에 일어나야 기도시간을 지키며 하루하루를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보다도 수도자로 사는 그 자체가 좁은 문이고 그 길을 가려는 사람이 적어지고 살다가도 힘이 들어 떠나는 사람을 보면 이 삶이 어렵게 사는 길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도 스스로 어려운 길을 선택하여 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은 그런 사람으로 인하여 발전되고 많은 이들이 잘 살고 있습니다. 욕을 먹으면서 남이 하지 않은 어려운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자유로운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을 가신 주님의 은덕이 얼마나 큰 것이고 믿는 모든 이들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 구원을 받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