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

많은 바리사이들은 주님의 일을 악마나 하느님을 반대하는 일이라고 말하지만, 오늘 복음에는 더러운 영에 걸린 이들이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큰 업적을 보고도 부정적 생각으로 믿음을 가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박해시대때, 하느님이 어떤 분이기에 목숨까지 바치면서 믿음을 증거하는지 이해를 못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한 시간도 주님의 힘이 아니고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 삶도 죽음도 하느님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부정적 사고를 하는 이들은 자기가 하는 일은 정당하고 남이 하는 일은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비난하거나 그 일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하신 일을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이 하면 잘한 일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알 만한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으니 더러운 영에 걸린 이들이 대신 말을 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지만 하늘과 땅은 알아보고 주님의 일을 찬미찬송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업적을 언제나 긍정적 사고로 보고 찬미하며 감사하여야 합니다. 사람안에 일어나는 일은 인간의 힘이 아니고 하느님의 힘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우리는 하느님의 위대한 업적을 노래하고 세상에 전하여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내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은 내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공동체의 힘으로 너와 나의 힘으로 되어지는 것이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서로의 협력으로 되어지는 일을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너로 인하여 나라가 잘되고 너로 인하여 세상이 바로 변화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전에 대통령이 이런 일을 하였기에 그 기초위에 새로운 일이 잘나고 성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옛 사람을 공경하고 선배를 존중하며 노인들의 지혜를 긍정적으로 보고 보수니 진보니 하지 말고 서로 도움을 받고 주어야 합니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것이나 새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