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문명의 혜택을 받고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불편을 느끼고 살아야 합니다. 교통수단은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보내주지만 또한 불편한 삶을 살아갑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형제가 차례만 지내면 음식을 먹으면 서로 사랑을 나누지도 못하고 고향을 떠나 꽉 막힌 고속도로를 오랜 시간이 걸려서 지친 몸으로 집으로 갑니다.

전기의 혜택을 받으며 편리하게 살지만 정기가 끊어지면 암혹으로 변하고 추위에 떨고 더위에 지쳐 아우성 소리가 들려옵니다. 호롱불 아래 오손도손 이야기하면서 정다운 생활도 없어지고 편리한 아파트에 위층 아래층 서로 불편한 관계로 사람을 죽이고 상처를 입히는 현상은 편리하고 불편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편한 세상이라도 살아있는 한 행복을 잊어서는 안되고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세상에 살아야합니다. 길이 막혔다고 짜증을 내면 더 짜증 스럽고 기쁨을 잃어버리며 복을 받으라고 서로 인사한 말들이 모두 허망한 것이 됩니다. 그래서 불폄한 중에도 행복해지는 방법은 자비와 사랑을 가지고 닥치는 일을 대처 해야합니다.

기다림, 인내심, 느긋한 마음으로 참을성을 기우면 불편한 모든 것을 극복 하여 마음을 평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통일을 앞당기려고 서두르면 통일의 기회는 멀어지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느날 통일을 맞이합니다.

믿는 모든 이는 주님의 손을 바라보면서 불편한 것을 참고 견디는 힘을 가지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