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 수학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 하시는 말씀은 오늘 시대는 할 일은 많으나 할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아니면 하려고 하니 이미 시간은 서산을 넘어가고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인류의 12억만 명이 굶고 영양실조에 걸려있고 양극화로 인하여 상대적 가난한 자들이 늘어 나고 외국노동자들은 이 땅에서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노동 착취만 당하는 세상에 해야할일은 많은데 여유가 없고 도우는 사람이 없어 그들의 고통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고 짐승처럼 사는 사람 저 인금 저 소득으로 아무런 대책 없이 사는 이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일을 서두르게 됩니다. 99%의 비참한 삶과 1%의 안전되고 호화스러운 삶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인식의 차원에서 어찌 해야 할 바를 모름니다. 정의 문제냐? 사랑 문제냐? 생각하면 정의와 사랑을 동시에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네딕도16세 교황님의 “진리안의 사랑 ” 이란 회칙 안에 취급하는 모든 문제는 여러 각도의 사회적 문제를 교회 안의 신앙의 빛으로 조명하고 단순이 전교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오늘 진리안의 사랑의 삶이라고 천명합니다.

주님은 “ 나는 길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심같이 이땅에 사는 모든이가 주님의 길 안에 살고 주님의 진리대로 살고 주님의 생명을 누리기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야합니다. 이런 삶을 살려면 오늘 일꾼이 부족합니다. 할 일은 많아도 이런 일을 할 사람은 적다는 말도 됩니다.

나는 오늘도 진리 안에 살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니고 복지에 임하는 이들이 포플리즘이나 자신의 야망을 위하여 일을 하는 것 외 진실하고 사랑이 마음 깊음 속에 담겨진 일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