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 주님은 솔로몬의 지혜를 보여 주시였습니다. 법이나 지식이나 유익한 정보는 인간을 악으로 유인 하지 않으나 이기심이나 욕망 시기 질투 교만 어리석음 등은 인간을 악으로 유인합니다. 법이 없어서 세상에 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을 다스리는 사람의 불의나 부정이나 어리석음 때문에 잘못된 판단이 나옵니다.

요사이 똑똑한 법관은 있어도 지혜로운 법관은 없어 고통을 당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혜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이는 사랑뿐입니다. 사랑이 없는 판결은 악을 유발하고 사랑이 있는 판결은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사랑은 깨끗하고 아름답고 신성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기를 남보다 언제나 낮은 자리에 있으며 물과 빛과 같이 생명의 원천이 됩니다.

사람이 법이 없으면 살수 없다는 것은 재 멋대로 행동하는 이들을 견제하고 약한 이들을 보호하기위하여 법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법을 잘 만들어도 법을 운영하는 이가 마음에 참 진리와 정의대한 사랑이 없으면 법을 지혜롭게 다스리지 못하여 불의 한 판결이나 오히려 법으로 보호받아야할 사람이 법으로 피해를 입게 됩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도 자기 이익만 챙기고 지역주위에 매여 있으면 악법이 나오고 그 법으로 인하여 막대한 해를 입는 사람이 나오게 됩니다.

사람이 법위에 있으며 사람이 규칙위에 있으며 법보다 규칙보다 사람이 먼저 존경받고 사랑 받는 지혜로운 판단이 있어야합니다.

나는 오늘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법을 통해 보지 않고 법 안에 지혜를 통해 보는 사랑의 눈을 모두가 가지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