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표징

사람들은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어떤 징표를 받지 않으면 서로 신뢰 하지 않아서 증표를 주고받으며 사랑의 관계를 굳게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증표를 구하는 이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으신다고 하신이유는 줄 것이 없어서 아니고 주실 마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마음이 없으면 사랑하는 이에게 아무런 증표도 주지 않으며 줄 수도 없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표는 무엇일가요? 받고 인식한 사람은 얼마나 될가요? 아마 더 주시지 않으면 믿지도 못하고 신뢰 하지도 못한다고 우리도 기도를 통하여 증표을 구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미 주님은 하늘이 증표뿐 아니라 땅의 증표도 주시였습니다.

저 아름답게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고 저 달 안에 하느님의 사랑의 증표를 읽을 수 없다면 땅에 씨를 뿌리고 돋아나는 새싹을 보고도 하느님의 사랑의 증표를 모른다고 한다면 다른 증표를 주셔도 알아보지 못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어제 저녁 시편의 기도 안에 113장 16ㅡ18 우리에게 땅을주신 분을 찬미하고 여원이 찬미들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에 하느님의 사랑의 증표를 받고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주님의 사라의 증표가 어기 저기 존재함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사랑의 증표를 찾고 구하고 두 두려야 문이 열립니다.

나는 오늘도 모든 이가 주님의 주시는 증표를 삶 안에서 읽고 알아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