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의 수요일부터 전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은 잠에서 깨여 하느님의 자녀로써 부꾸럽지 않으며 주님과 함께 구원의 사도로 살기위하여 자선과 기도와 단식의 방법으로 단련의 시기로 접어들어 왔습니다.

이 사실을 서약하듯이 머리에 재를 뿌리고 인생이 허무하고 자신의 본질을 상기 시키며 옷깃을 염이고 주님 앞에 겸손으로 나아가는 시기입니다.

오늘 우리시대는 빈부의 격차가 너무나 심하고 빈곤층의 삶이 비참하고 힘들게 사는 이시기는 가진 자의 선행이 중요합니다. 자선은 나눔과 용서입니다. 용서란 다른 말로 없는 자에게 무엇이 필요한 사람에게 배려이며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선행을 한가지 씩 정하고 수도자들은 사순절을 맞이합니다. 그 선행이란 자기 자신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옆 형제를 위한 것이여야 합니다. 주님의 생활을 보면 모든 이에게 모든 이가 되어 병자를 치유해주시고 마귀를 쫒으시고 배 곱은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십자가상에서 까지 원수를 용서 하시였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보고 듣는 것도 주님의 것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주님의 것이기에 항상 주님의 것으로 살아가는 생활은 바로 주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기도의 삶을 잘 살기 위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열심히 보고듣고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느 때 보다도 영적 독서를 하기 위하여 독서할 책을 한권 선택하고 열심히 반복하여 읽어야 기도생활에 정진 할 수가 있습니다.

단식은 절제 없는 시대에 절대로 필요합니다. 벅을 것 다 먹고 마실 것 다 마시면서 살면 절제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방탕한 삶을 살고 낭비와 사치에 덜어지어 이기심만 자라고 자기 외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으며 자기 안에 포로가 됩니다.

어찌 됬던 이시기는 회두의 시간이며 지금 것 잘못산 것을 뉘우치며 진정한 변회된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 거룩한 사순절 구원의 시기인 사순절을 잘 지내면서 영광의 부활의 날을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