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판단

오늘 복음은 제자들이 단식 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말이 달라집니다.

어는 학자의 말에 요사이는 여권이 신장되였다고 하지만 아니라고 하는 사람과 그렇다고 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저 각도에 따라 다르게 설명되는 예를 선거 하려고 가서 12명의 부부중 11명은 부부가 같은 사람을 직고 한 부부만 서로 각각 다른 사람을 직 었 다는데 어떤이는 아직도 여권이 신장되지 않았다고 하고 어떤 이는 11명의 부부가 모두 부인의 의견을 따라 투표 하였고 한 부부만 남자는 남자 데로 부인은 부인 데로 직 었 으니 여권이 신장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순절 단식을 하고 절제의 삶을 살아야하는데 얼굴을 찡그리며 마지못해하는 단식이나 의무감애서 하는 절제의 삶을 자발적으로나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단식을 한다고 자만심이나 남에게 자랑하는 마음으로 하면 아니함만 못하고 절제난 단식의 본 의미는 자선을 행하기 위한 것이여 야합니다. 나중에 더 잘 먹고 쓰기위한 단식이나 절제의 생활은 자기를 위한 것이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어떤 이가 부자 집을 방문해서 기부금을 구하려 갔는데 문간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아끼지 않은 다고 야단치는 모습을 보고 기부금을 받기에 들렸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다가 그래도 찾아들어가 자기들의 딱한 사정을 이야기하니 생각지도 않은 거금을 내어 주면서 잘 써달라고 감사하는 말을 듣고 나왔다는 이야기는 절약하고 모은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사실을 사실대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올바로 판단하는 능력을 모두에게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