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 서른 여덟 해나 병이 들어 벳사이다 못가에서 천사가 나타나 물이 움직이면 제일 먼저 들어가는 이에게 기적이 일어나지만 아무도 돌보는 이 없어 오랜 시간 물가에서 맴돌다가 준미의 관심으로 병이 治癒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오늘의 삶의 중심에도 쉽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무관심은 사랑의 반대말입니다.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랑받기를 원하고 사랑을 받아야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사랑에 게으름으로 인하여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이기심만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별이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깊은 관심으로 고통 당하는 형제나 국민을 돌보아야합니다.

우리는 비참한 것을 보면 눈을 감고 보지 않으려고 하거나 피해가며 이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속에서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사람과 일을 대하면 쉽게 해결될 일을 나의 무관심으로 인하여 해결될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더 무서운 고통 속에 살도록 합니다. 나는 나의 무관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 중에 있는 지를 반성하면서 할 하루를 살아가야합니다.

관심은 깊은 배려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이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아 차렸으면 해결 방법을 찾아 구체적으로 해결 하여야 합니다. 어느 날 신문 파는 어린아이가 하로 종일 신문을 팔려고 여기 저기 다녔지만 신문을 사주는 사람 없이 저녁시간까지 신문뭉치를 들고 추위에 떨고 있을 때 어느 신사 한사람이 어린 신문 파는 어린 아이를 보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아이를 부르니 아이는 이제야 신문 한 장을 파는가 했더니 신사의 손은 빈손이었고 오히려 어린이 손을 잡고 나도 고생스럽지만 더는 더 고생이 많구나 하며 서로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친구가 되어 열심히 일하면서 후에 서로 도우며 부자가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관심이 큰 일을 만드는 좋은 예입니다. 우리도 작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도울수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