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요한 8장31ㅡ42>

오늘 복음은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진리를 깨닭고 진리가 그를 자유롭게 한다고 하시며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이라 하십니다.

우리가 주의 기도를 하면서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은 준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주님의 사람이 됩니다.

주의 기도문을 하나하나 해설할 필요가 없이 하느님을 아버지로 섬기고 하느님의 뜻을 생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모든 일을 따라 사는 이들입니다. 바로 따라 사는 이들에게 주님은 자유를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하느님이 누리는 자유를 누리리라 하십니다.

에페서 3장 14ㅡ15에 “ 나는 하늘과 땅 위에 모든 족속에게 이름을 지어 주시는 아버지께 무릎을 끊고 ‘’‘’‘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머물도록 빕니다.” 이는 아버지를 알고 주님 안에 거처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 안에 살고 하느님의 현존 안에 산다는 것은 기도의 시간뿐 아니라 일상 생활 안에 주님의 현존이 있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눈을 뜨거나 눈을 감거나 밤이 되거나 낮이 되거나 어디서나 어는 시간이나 주님의 힘으로 살고 주님의 힘만 의지하는 사람은 오늘 아침은 더욱 찬란한 태양빛으로 하로를 보내고 모두가 주님의 사랑으로 자유를 누리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