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가시는 곳

요사이 길을 떠나 여행을 줄기는 이들이 봄여름 가울 겨울 할 것 없이 많아 졌습니다. 대부분 여행목적지를 정하고 준비 하고 인도하는 네비게이숀을 이용하여 무사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오늘 같은면 주님은 어디로 가시는지 모름니다 하는 토마사도의 물음에 아버지 집을 알려주고 네비를 따라 오노라 하시겠으나 그 당시는 네바 없어서 나를 따라 오노라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가시고자 하는 목적지를 알고 그 길도 알고 있지만 주님이 가시는 곳으로 가지 않고 자기가 정해놓은 곳으로 가려합니다. 그 길은 험난하고 어려움이 많아서 쉬운길을 가려고 합니다. 서울명동에서 220km의 순례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그길이 힘이들고 어려울 때 순교자의 고통을 상기시키려 한다고 합니다. 목적지에 이르면 안도와 행복감을 가지리라 생각하지만 가는길은 힘이 들어 보입니다.

주님이 가시는 곳은 영원한 생명이 현존하는 곳이지만 그 길을 가려는 사람은 진리 진실된 삶을 살아야하고 거짖이 없어야 하고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이웃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 삶이여야 합니다. 그 길을 가려는 사람은 가벼운 차림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하고 가진 바를 나누면서 자신을 온전히 비우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 길을 가려는 사람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여야지 생명을 죽이는 사람으로 살지 않아야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사람은 벗을 위하여 자기 몸을 바치는 사람 즉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 미사 때 제찬기도 마침 영광송에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듯이” 주님 안에 하나 된 믿음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