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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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09 07:54
열매를 맺으려면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7,360   추천 : 0  

열매를 맺으려면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말씀은 잘아는 것이지만 비록 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어도 모든 가지가 똑같이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에 붙어 있어 수액을 받는 다해도 태양의 열을 얼마나 잘 받는 자리에 있는지가 열매를 맺는데 힘이 됩니다. 포도나무의 가지들은탸양의 힘을 더욱 필요로 합니다. 요사이 이른 봅에 이미 포도 열매를 시장에 내여 놓은 사람은 하우스 안에서 작물을 기르고 하우스 안에서 태양의 열을 받도록 농사를 짖는 농부 같이 하느님은 포도자무가 땅에서 뿐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영양소를 생각하게 합니다.

 

수도자나 각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은  나무에 겨우 붙어 있는 것만으로 족하지 않고 붙어 있으면서 끊임없이 아버지의 은총을 받도록 기도생활에 열중해야합니다. 땅에 거름을 충분하게 주고 태양열을 추운이 받도록 주님의 품 안으로 주님의 은총 안에 머물러 살도록 배려해주어야합니다. 한 마디로 자기 노력이 뒤 따라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모습은 각자가 가꾸어야 더욱 빛이 나납니다. 무엇으로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자기를 가꾸어야 할까요?.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머리를 빗고 단정한 모습으로 꾸미듯이 가추어야 할 덕목을 가추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인상을 자유와 평화와 기쁨 모습이여야 합니다.

 

원수를 희망과 기쁨으로 대하고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원수를 하나 얻고 그 안에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지 말라는 말씀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서로에서 자양분을 얻고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결실을 맺으며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서로 서로 손을 잡고 주님의 산 시온 산에 오르려는 사람은 이웃의 손을 놓지 말고 히ㅤㅣㅁ 있는 한 곡 잡고 산으로 올라야 합니다. 주님이 거처하는 곳에 나의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도록, 주님을 떠나지 않은 가지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합니다.

최미현 12-05-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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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맺으려면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면서 나 자신을 가꾸고 내 자신을 바꿀 수 있도록 힘쓰고 기도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