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표양

하느님은 모든 이들을 각자를 위해서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하여 살기를 계획 하시였으니 오늘 복음의 말씀처럼 소금은 그 자체로는 아무 가치가 없으나 다른것과 어울려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음식에 들어가 맛을 내고 썩는 것을 방지하고 짠 물로써 물건을 단단하게 합니다. 생명도 소금이 없으면 위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모방의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안에서 민주주의 삶을 본받고 공산주의 안에서는 공산주의적 삶을 본받으며 자신이 보범으로 삼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선한 표양을 없는 세상은 악한 모습이 진리인 양 거짓을 따르고 하느님의 본질을 들어낼 수 없습니다. “ 그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사실 주님이 하느님으로 세상에 오신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의 보범이 되시기 위함이고 하느님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 였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으로 하느님의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야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의 믿음으로 모두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행실을 보여 주어야 하겠습니까? 이는 가장 기초가 되는 믿음, 희망, 사랑입니다.

이런 사람은 봉사적 삶, 나눔의 삶, 친교의 삶을 보여주고 수도자로써만이 아니라 순명정신 청빈 정신, 정결의 정신을 외적으로 표현되는 표양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주님도 십자가상에서 이모든 것을 보여주시고 부활로 증명해 주시였습니다.

오늘 저도 만나는 모든 이에게 진리의 모습, 선한 모습, 생명의 모습을 보여 주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