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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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2 09:31
빠이 된 사람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6,550   추천 : 0  

빵이 된 사람.

요사이 보가 드문 폭염으로 농장물이 자라지 못하여 체소 값이 높고 귀하게 되었습니다.고냉지 작물도 녹아내린다고 합니다. 미국 같은 곡물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나라도 폭염과 가뭄으로 옥수수가 자라지 못하고 작물이 말아 죽어 곡물 가격이 하늘 높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빵이 된는 먹거리가 부족하면 지구상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가진 자와 못가진자들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주님은 당신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라고 하시면서 나를 먹는 자는 죽지 않고 영원이 살 것 이라고 하십니다. 이런 빵이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이나 꿂 주리는 이들에게 얼마나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희망이며 행복일 것입니다. 비록 곡물이 모자라도 먹을 빵이 없어도 빵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생명을 유지 하고 아무리 어려운 사정에도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빵이 된 주님은 우선 주님을 빵이심을 인식하는 이에게 빵이 되고 주님은 그를 위하여 재물이 되어 주십니다. 미사에 참례한 이가 미사 안에 이루어지는 빵의 신비를 믿지 않으면 주님은 빵으로써 의미를 잃어버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은 사랑이며 자신을 우리를 위하여 봉헌 하는 재물입니다.

 

우리도 서로의 빵이 되어야합니다. “너는 내 밥이다” 오림픽을 보면서 금 은 동 외 무 메달자 들이 경기 하면서 서로 밥이 되어 먹히고 먹는 것을 보게 되면서 경기에 임하는 이들은 내가 너를 먹고 메달을 따야지 하지만 먹히는 사람이 더 많이 있으며 보는 이를 안쓰럽게 합니다.

양보하는 이는 없고 악착같이 남의 빵을 빼앗으려 합니다. 세상이 사는 이치도 이 같음을 알려줍니다. 너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내 밥이 없다고 하지만 주님은 서로 밥이 되라고 하십니다.

내가 하듯이 나희도 서로 사랑하며 빵이 된 ㄴ사람이 되도록 원하십니다. 사람은 서랑을 먹고 생명을 유지합니다. 내가 먹히지 않으려고 하는 한 서로 분쟁이 이러나고 전쟁이 일어나 서로 죽어 가게 됩니다. 시리아의 분쟁은 권력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기득권자와 빼앗으려는 사람들 안에 일어난 죽음입니다. 우리는 서로 자기를 남의 먹이가 되어 주며 빵이 된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저는 오늘도 나를 먹이로 하여 빵이 되라고 하면 빵이 되여 먹이가 되고 다른 이들의 생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미현 12-08-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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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을 먹고 생명을 유지합니다. 아파트 화단 풀들 오글 오글  타들어 가는데 오늘 아침 작고 귀여운 채송화가 오색으로 화려하게 피어 하늘 은총을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