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다.

요사이 어는 드라마에서 자기 생각대로 이치에 안 맞으면서 행동하면서 왜? 그렇게 하느냐 하면 “내 마음이다”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사람, 사람의 손에 고자가 된 사람 하늘나라 때문에 고자가 된 사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 들여라. 하십니다. 모든 것은 각자의 마음에 달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 재산을 가진 사람, 높은 명성을 가진 사람 각자는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여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갑니다. 하느님도 내 마음이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하신다고 품 싹을 주는 주인의 비유를 통하여 암시 하십니다.

그런데 내 마음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원칙을 벗어나가나 아무런 원칙 없이 무질서 하게 행동하거나 다른 이의 인권을 무시하고 보호 받아야할 사람을 보호하고 도와야 할 사람을 도우며 살아야할 사람이 마음대로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니라 부모를 통하여 하느님에게서 받은 것이 여서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받아 들여라” 이는 마음대로 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능력은 권력이나, 재력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의 의식이며 이는 질서 의식, 정의 의식, 민주적 의식, 믿음과 희망 사랑의 정신이다.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하듯이 순서를 잘 지키는 의식이 있어야 하고 견고 망동한 행위나 몰상식한 행위는 버릇없는 마음대로 하는 행위입니다.

아무나 수도자나 사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는 바탕이 있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수도자나 성직자로써 실패하는 이유는 의식의 결핍으로 인한 것이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내 마음으로 할 수 없고 준비된 사람이여야 가능합니다. 주교관을 쓴다고 주교가 아니고 주교로의 반듯한 의식이 있고 하느님의 능력이 돌보아야 가능합니다.

공동체의 장상도 질서의식이나 정의의식이나 믿음 희망 사랑의 능력을 가추고 있어야 공동체가 화목하고 평화로우며 일치의 덕을 가진 공동체가 됩니다.

저는 오늘도 아무런 의식 없이 내 마음이다 하며 질서를 따르지 않고 정의 감 없이 사는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