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법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마태,12/1-8.>

우주의 모든 움직임은 질서를 따라 움직이고 일초도 일도도 억임 없이 우주의 법칙을 따라 움직입니다. 한 사람의 생명도 법칙을 따라 움직이고 생명이 유지됩니다.

만일 우리의 삶도 원칙이 없거나 벗어나면 불편하고 알수 없는 세상으로 빠져 듭니다. 그런데 모든 법은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 졌고 존재합니다. 주님은 자신을 안식의 주인이라 하시며 모든 법의 중심에 하느님 계시고 법은 사람을 위해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이 공로를 쌓기 위하여 고신 그기를 한다면 그것은 하느님을 위한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재물이 아니라 자비다.”

우리는 우리의 불상한 처지를 호소하며 자비를 구합니다. 자비를 받기 위하여 주님을 찾고 주님의 자비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주의 기도 후반부에 “ 오늘 저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하는 기도는 끝까지 자비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느님을 무엇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법을 통하여 우리를 불편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법은 사람을 더 행복하게 살리려고 만들어 낸 법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법이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정용이 됩니다.

오늘 바리사이는 제자들의 하는 행위가 미움 섞인 말로 말하니 주님은 법의 정신은 사람이 법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이 사람을 위하여 있다는 뜻으로 죄없는 이들을 단죄하는 것을 보고 자비의 주님은 “ 시실 사람의 아들은 인식일의 주인이다” 하시며 법의 본질을 깨우처 주십니다.

수도자들도 수도규칙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수도 규칙은 수도자가 영적으로 주님을 따라 사는데 길을 내주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지 인간이 하느님 나라에 살기 위하여 가져야 할 법입니다. 규칙이 사랑을 거스리면 규칙을 지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수도지는 순명을 원칙으로 하지만 본인의 양심에 장애를 받으면 양심적 호소를 하고 규칙에서 자유스러울 수 있습니다.

길에서 속도 법칙도 어기고 속도를 규정 이상으로 내는 경우는 소방차 뿐 아니라 경찰차는 속도를 지키지않고 생명을 구하고 생명에 관계되는 한 속도를 추월해서 운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공동기도시간 영광송 할 때 매번 일어나야 하는데 저는 앉아 영광송을 합니다. 다리에 힘이 없고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워 서입니다. 다만 거짓이 없고 솔직해야 합니다.

얼마 전 자살한 사람은 절대 미사도 들이지못하고 기도도 하지못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자살 한 사람위하여 미사도 들이고 기도도 합니다. 자실 하는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귀한 생명을 버리게 까지 고통을 참지 못하고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귀한 묵숨을 버리겠습니까? 하느님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어느 수도원의 식탐이 많아 먹다가 죽었는데 장례미사를 들이는데 저 수도자 구원 받았을까? 하고 의심하며 미사 들이는데 관속에 “저를 위하여 자비를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니 수도자들이 지옥에 가서 그런가 했더니 “ 자는 지금 천당에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실 10그릇 먹고 싶은 것 한그릇 덜먹고 절재하여 하느님 곁에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만이 판단하십니다. 양심에 따라 살기를 기도하고 사람을 위하여 법을 만들어 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