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는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한 전체적인 통합으로서의 우주와 자연,
우주와 결합된 존재로서의 인간이야기를 관상시로 노래하였습니다.
이 신비적인 관상시에 붙여진 전례음악들을 Cello로 연주하여
힐데가르트 성녀의 음악에 깃든 우주적인 상상력과 지혜의 영감을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계명대학교 박경숙 교수의 Cello연주와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김윤희 교수의 Organ 반주로
연주회가 꾸며집니다.
두 분의 노고와 이 연주회를 위하여 후원해 주신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님께 감사드립니다.

4선보를 현대악보로 정리하고 총감독한 서행자 엠마누엘라 수녀와
이 작업을 주관한 베네딕도 영성관 관장 정임이 데레사 수녀의 깊은 관심으로
새로이 찾게 된 이 보물들을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2014년 8월 6일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 수녀원
원장 최순자 루멘 수녀

일 시: 2014년 8월 23일(토) 오후 3시
장 소: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주 최: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수녀원
후 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