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어둠이 되지 않으려면

빛이 어둠이 되는 것은 시작은 진실하고 참신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질을 상실하여 빛이 살아져 버리는 현상입니다. 바른 정신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고 하늘에 보화를 쌓지 않고 땅에 보화를 쌓으려고 하니 빛이 빛을 잃어가는 것이고 이는 빛을 받아 사물을 보는 능력을 상실한 이유입니다. 빛을 가지고 생겨난 사람들이 빛을 잃은 것은 온전히 자기 욕망에서 시작 됩니다.

내가 하는 일은 누구를 위한 일인지를 알아 내여야 모든 일이 빛이 되거나 어둠이 됩니다. 나는 나를 우하여 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온전히 복음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하여 사제가 되어 50년을 살고 있지만 저 자신이 빛이 될 때도 있고 어둠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한가지라도 세상의 명예를 위하여 결정하고 행동하였으면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되며 그들에게 어둠이 였습니다.

빛이 빛으로 남아 있으려면 눈과 귀 입과 생각이 한결같아 변화가 없고 하느님이 시작이시며 마침이신 것 같이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합니다.

하느님을 잃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상의 빛으로 선택 받았지만 하느님을 거스르고 예언자의 마을 귀담아 듣지 않고 보아야 할 것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으니 귀가 멀고 눈이 빛을 잃어 보이는 것이 없어 빛이 어둠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회도 권위주위 율법주위 집단적 이기심에 빠져 있는한 어둠이 엄습해 오며 빛은 힘을 잃어 갑니다. 교회는 교회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희생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이득을 구하고 세상위에 존재하려면 빛을 잃은 교회가 됩니다. 서양의 교회가 쇄약 해지는 이유는 교회 안에 이기주의 지도자들의 세속적 욕망 때문입니다. 사적 생각을 버리고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앞에 두고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기하는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있어야 아침이면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 같이 오늘도 내일도 빛은 세상을 빛이게 될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빛이 어둠이 되지 않게 모든 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