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수

오늘 복음에 주님은 도마사도에게 보지 않고 믿는 자는 행복하다. 라고 하시였습니다. 신앙의 길은 미지수와 같이 알 수 없는 것을 찾아 찾은 것을 큰 기쁨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누가 하느님을 보고 확신을 가지며 신앙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연성 아니면 알 수 없는 수자를 들고 복권을 맞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떤 이는 믿음은 모험이라고 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과 같습니다. 전굴을 탐험하는 사람은 길도 없고 방향도 모르지만 개척해나가면서 찾아간 곳에서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보이지 않은 하느님을 믿고 섬기는 삶은 믿음을 가질수록 더 깊이를 알고 그 안에 내재된 심비를 만나게 되면서 보이지 않은 것에서 흥미롭게 느끼고 신비까지 맛보게 됩니다.

ㄴ저는 아침에 일어나 오늘 나에게 무엇이 일어날지를 모르고 날을 시작 하지만 저녁이면 들어난 일들을 생각하면 하느님의 은총이 느껴집니다. 아는 것을 알고 있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된 기쁨은 어떤 성현이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도를 깨우치면 죽어 한이 없다고 하였듯이 미지의 하느님 보이지 않은 하느님을 알게 되고 믿는 자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주님의 모습을 이 사람 안에서 저 사람 안에서 발견하게 되면 그 만남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분명이 주님 안에 하느님 아버지의 모습이 현존한다면 주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들 안에서 어디서나 하느님을 만나고 눈에 보이지 않으나 현실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게 될 때 믿음의 보람을 느끼고 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주님 나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보이지 않은 하느님을 보려고 기도와 깊은 묵상으로 노력하는 이들이 많아 보이지 않은 하느님을 보게 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나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보여주시오 하는 물음에 응답합시다. 내가 행하는 모든 일이 아버지의 모습입니다.